[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KB증권이 11일 대상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 한편, 목표가는 3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의 물가 인사 자제 요청으로 가격인상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지원을 받은 가공식품 관련 기업들은 당분간 가격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26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즉석밥, 제빵, 두부 등 가공식품 가격이 인상되며 체감 물가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관련기업들에게 정부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금융 및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바이오 판가 인상은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다. 이 연구원은 "라이신, 히스티딘, 트립토판 등 대상의 주요 바이오 제품은 지난 분기 대비 판가가 5~15% 가량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B2B 사업은 B2C 사업대비 판가 인상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며 "전방시장의 업황 개선과 함께 소재 부문의 P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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