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테슬라보다 낫다' 전기차 시장에서 금맥 캐는 IT 업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4일 오전 04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지구촌 전기차 시장의 외형 성장에 금맥을 캐는 것은 테슬라(TSLA)를 필두로 한 자동차 업체 뿐만이 아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크게 확대됐고, IT 업체들이 앞다퉈 관련 시장에 뛰어드는 상황이다.

중국 니오(NIO)와 일본 도요타에 이어 최근 볼보까지 반도체 칩 부족 사태로 인한 차량 생산 차질을 경고한 것은 자동차 업계에서 IT 공룡 기업의 강력한 입지를 드러내는 단면으로 풀이된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비중이 현재 2%에서 2025년 1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어 2040년에는 전기차의 침투율이 40~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칩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차량 제작에 IT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의 장기적인 외형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3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내고 이른바 자동차 컴퓨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종목들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미래의 차량은 단순한 운송 혹은 이동 수단으로써 기계적인 개념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등 첨단 IT 기술이 집중된 '바퀴 달린 컴퓨터'의 형태를 취할 것이라는 얘기다.

엔비디아의 칩 [사진=로이터 뉴스핌]

무엇보다 반도체 칩 업계의 활약이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 이미 칩 부족 사태가 자동차 메이저들의 손발을 묶어 놓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관련 업체의 몸값이 더욱 뛸 것이라는 얘기다.

BofA는 엔비디아(NVDA)와 퀄컴(QCOM), 인텔(INTC),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 등 미국 반도체 업체와 함께 독일 인피니온과 중국 화웨이가 전기차 시장에서 승자로 부상할 종목이라고 주장했다.

전통 차량에는 평균 80~100개의 개별 컴퓨팅 시스템이 장착된 반면 미래 자동차에는 5~6개의 중앙 컴퓨팅 시스템이 탑재, 운행 매커니즘이 크게 달라지는 한편 IT 부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의 중요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80~100개의 이른바 마이크로 컴퓨터가 자동차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 중앙 컴퓨터 시스템이 절대적인 입지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IT 업체들이 등장, 지배력을 구축할 전망이다.

전자의 경우 생존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반면 후자에 해당하는 업체들이 미래 자동차 시장을 발판 삼아 도약의 기회를 쥐게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BofA는 엔비디아가 특히 자율주행을 겨냥한 반도체 칩을 정조준하고 있고, 비즈니스의 무게 중심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솔루션으로 옮기는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이어 화웨이와 퀄컴이 같은 행보를 취하는 모습이고, 인텔 역시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포함해 보다 전통적인 형태의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업체들은 앞으로 자동차의 전기화 시스템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체들 가운데서도 IT 기술 부문에서 강점을 지닌 사례가 없지 않다. BofA는 독일 다임러 및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의 합병사인 스텔란티스를 유망주로 제시했다.

다임러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 업체로부터 일부 반도체 칩을 공급 받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 이외에 IT 핵심 부품까지 포괄하는 종합 자동차 회사를 지향한다.

스텔란티스 역시 최근 컨퍼런스에서 더 이상 대표적인 OEM 업체라는 꼬리표를 원치 않는다며 IT 기술 측면에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뜻을 밝혔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