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로 줄었다. 전날까지 일주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다 300명대로 떨어진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3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5026명,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3만472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9747건이다.
신규 확진 346명 중 331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유입이다.
국내 발생 331명 중 경기가 120명, 서울이 97명, 인천이 1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29명이 발생했다.
이외에 경북 지역이 19명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으며 나머지 다른 지역은 대부분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중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7명이 확인됐고 이들 중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8명으로총 9만1079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66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01명으로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704명 치명률 1.71%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가 2704명 늘어 68만560명이 접종을 받아 접종률 84.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01건이 늘어 9804건이 됐다.
새롭게 신고된 101건의 이상 반응 중 100건은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었고 중증 의심사례인 경련은 1건으로 나타났다.
접종 후 사망 신고사례는 발생하지 않아 16명을 유지했고 관련해 인과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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