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사업비 2억2000만원을 들여 양봉 기자재 현대화 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이상기온 및 잦은 비로 인해 꿀 생산량이 많이 감소하면서 양봉농가의 어려움 컸던 한해였다. 이에 군은 양봉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내실있게 양봉 기자재 현대화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기자재 현대화 품목으로 사료용해기, 자동채밀기, 벌통2단계상, 자동탈봉기, 비가림 시설, 이송펌프, 차량리프트 등 종류를 다양화해 꿀벌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꿀벌 사육의 기초재료로 사용되는 전면 소초광과 친환경 벌꿀보관 용기를 지원해 벌꿀을 생산에서부터 보관까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면 소초광은 동강둔치에서 양봉 사육을 하고 있는 농가 50호를 대상으로 2만1580장 및 기자재 469개를 일괄 공급한다.
토종벌 또한 사육 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통종벌 구입 지원 사업을 통해 토종벌 사육군수를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다.
영월군 양봉 사육농가는 130호로 사육군수는 1만1200군이며 토종벌 사육농가는 65호 사육군수는 320군이다.
김대경 농업축산과장은 "양봉농가 소초광 및 기자재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벌꿀을 대외적으로 홍보는 물론 꿀벌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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