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USG공유대학 학생을 23일부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경남도가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해 지방대학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김경수 도지사 주도로 정부 정책화한 사업으로 매년 국비 300억원을 포함해 총 2240억원을 투자하는 지역 인재양성 대형 프로젝트다.
경남형 공유대학, USG(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는 도내 17개 대학이 연합하여 공통교양과정과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지역 내 대학생 누구나 자유로이 USG과정을 지원해 USG 인증이나 학위를 받음으로써 국내외 주요 선도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형 공유대학 USG는 경남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IC, 스마트 공동체 등 3대 핵심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육성한다.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은 창원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기계설계해석, E-mobility, 지능로봇 분야의 융복합 전공을 개설(100명)하고, 경남대학교는 스마트 제조ICT 분야의 융복합 전공(100명)을 개설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스마트 공동체 분야의 스마트도시건설 및 공동체 혁신 분야(100명) 전공을 개설한다.
지역 내 대학 구분 없이 소속 대학에서 4학기를 이수(예정)하고, 평균 평점 3.0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USG과정을 통해 4학기 이상 연속해 이수가 가능해야 한다. 외국어 성적이 우수하거나 선이수 교과를 이수한 경우에는 가점을 얻을 수 있다.
USG 학생으로 선발되면 정기적으로 혁신인재지원금을 지급받는다. USG PASS 카드를 발급받아 대학 간 이동에 따른 실비를 보전받고, USG를 이수한 경우에는 USG 인증과 학위를 받을 수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수도권의 선도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이전하는데 지역인재는 필수"라면서 "지역 인재를 지역에 직접 길러내고, 좋은 일자리로 바로 연계 되도록 경남형 인재양성 체계를 잘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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