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끝장수사' 위한 장기전 예고…LH 직원 등 소환은 언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수본 "긴 호흡·엄정한 의지로 끝까지 수사"
경기남부경찰청, 압수물 분석…소환 조사까지 시간 걸릴 듯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으로 확전되면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의 수사도 장기화할 전망이다. 국수본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워낙 수사 대상과 범위가 넓어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 등 관련자 소환 조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를 이끄는 국수본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 기한을 두지 않고 끝까지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LH 직원이나 3기 신도시 예정지 등으로 수사 대상 및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광범위하게 수사한다는 것이다.

국수본은 전국 단위 수사를 위해 인력을 70여명에서 770여명으로 대폭 늘렸다. 3기 신도시 예정지 관할인 경기남부경찰청·경기북부경찰청·인천경찰청에 더해 나머지 15개 시·도경찰청도 합수본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이 전방위 수사에 나선다. 여기에 국세청(18명)과 금융위원회(5명), 한국부동산원(11명) 등 34명도 합수본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보고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 수사를 총괄 지휘한다. 2021.03.08 kilroy023@newspim.com

조사 대상도 LH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인척까지 목록에 올렸다. LH 퇴직자도 대상이다. 국수본은 이들의 혐의가 발견되면 즉시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범위도 이번에 불거진 광명 등 3기 신도시 예정지로 제한하지 않고 LH가 직·간접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으로 넓힌다.

국수본 고위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분노하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수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친인척 차명거래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전부 들여다봐 수사하겠다"며 "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려도 긴 호흡과 엄정한 수사의지로 끝까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 압수수색 자료 분석 주력…"소환 조사 당장은 어려워"

국수본은 이미 LH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9일 경남 진주에 있는 LH 본사와 LH 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 광명시흥사업본부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투기 의혹이 제기된 LH 임직원 13명 주거지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 자택에 있던 토지개발 관련 지도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수본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며 투기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압수한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도 하고 있다.

국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피의자 및 관련자 소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LH 직원을 당장 소환해 조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압수물 분석 등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수본이 들여다보고 있는 총 16건의 사건 중 내사·수사 대상만 100여명에 이른다.

국수본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소환 조사를 실시하냐는 질문에 "당장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