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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 "오롯이 연기에만 집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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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작품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어요."

2015년에 데뷔한 배우 원진아가 쉴 새 없이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 종영한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윤송아 역으로 분해 멜로 감성을 제대로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원진아 [사진=유본컴퍼니] 2021.03.11 alice09@newspim.com

"모두에게 힘든 상황 속에서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 하루빨리 이 시기가 지나고 모두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드라마는 촬영을 마치고 종방연이나 마무리하는 자리가 없어서, 늦게라도 다 함께 얼굴 보고 회포를 풀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있고요."

원진아가 맡은 윤송아는 화장품 브랜드 KLAR의 마케터로, 순한 외모와 달리 은근히 성깔도 있고 강단도 그리고 리더십도 있는 모든 걸 갖춘 인물이다. 그렇기에 극중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송아처럼 매사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를 해내는 모습은 그 누구라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점 같아요. 그리고 재신(이현욱)이나 현승(로운)이 역시 그러한 송아의 모습에 처음 반했던 것 같고요. 일과 사랑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매력 포인트를 갖췄기에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

이번 드라마는 멜로물이지만, 화장품 회사 내에서 피어나는 사랑에 대해 다루다 보니 배우들의 화려한 패션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일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원진아 [사진=유본컴퍼니] 2021.03.11 alice09@newspim.com

"무엇보다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팀의 노고가 정말 컸어요. 저도, 스태프들도 너무 지나치지 않은 선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보여주고자 했고요. 색감을 포인트로 주려고 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컬러에 신경을 썼어요. 드라마가 가진 풍부한 톤이나 감독님이 추구하는 연출과도 잘 어우러진 것 같고요. 다들 너무 고생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윤송아의 러브라인은 채현승과 주를 이뤘다. 같은 마케터로 일을 하면서 회사 내에서 두 사람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는 시청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특히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면서 리얼한 연기가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저도, 로운 씨도 서로 상대가 무엇을 하든 받아주겠다는 신뢰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떤 장면이든 일방적인 연기나 감정이 아니라 함께 '맞춰 나간다'라고 느낄 수 있었던 그 호흡이 특히 좋았던 것 같아요(웃음). 로운 씨의 그런 유연하고 긍정적인 모습에서 배우로서의 책임감 또한 느껴져서 편하게 믿고 연기할 수 있었죠."

멜로물의 특징이 바로 갈등이 생겨 러브라인에 위기가 온다는 것이다. 두 인물 역시 어찌 보면 진부할 수 있는 전개인 일과 사랑의 갈림길에서 이별을 겪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원진아 [사진=유본컴퍼니] 2021.03.11 alice09@newspim.com

"사실 저는 일과 사랑, 둘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잘 납득되진 않아요. 하하. 일과 사랑의 영역은 명확히 구분돼 있다고 생각하고, 극 중 송아 역시도 무엇을 선택하고 포기했는지 이분법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송아도 일과 연애를 늘 병행해왔거든요. 그 과정 속에서 시련도, 상처도 있었지만 송아도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만 하는 이유는 불필요했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웃음)."

2015년에 데뷔해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수많은 작품에 임했지만, 이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남다른 의미로 남았다.

"작품을 끝마치고 나고 느끼는 감정은 늘 새롭고 달라요. 때로는 선배들께 배웠던 점을 곱씹어 보기도 하고, 때로는 제가 고쳐야 하는 점을 반성하기도 하거든요. 때로는 현장이 마냥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기도 하고요. 이번 작품은 데뷔작 제작진과 오랜만에 재회했는데, 이해와 배려 속에 오롯이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동려들과 함께 작품에 대해, 관계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고 신선했어요. 무언가 가르쳐주고 누군가를 끌어준다기보다, 자유롭고 동등한 분위기 안에서 다 함께 방향을 찾아나갔거든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라이프' '날 녹여주오', 영화 '돈' '롱 리브 더 킹', 그리고 이번에 작품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쉼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원진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으로 다시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리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이번 작품과 달리 '지옥'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지옥행 '고지'를 받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하는 엄마를 연기하거든요. 그래서 극한의 감정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저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웃음).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작품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쭉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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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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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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