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물길의 최상류인 도랑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랑품은 청정마을은 관리가 소홀해 훼손되고 오염된 도랑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랑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랑품은 청정마을의 사업예산은 총 6억원으로 신규마을 8개, 사후관리마을 11개로 총 19개 마을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도랑 내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등 도랑의 수질‧수생태계복원 외에도 △분리수거함 및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 등 마을환경 개선 △마을주민 생활실천 교육, 주민협의체 운영 등을 통한 환경의식 함양 △점‧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한 마을 유역 내 오염원 관리 등이다.
전년도에는 22개 마을 도랑에 대해 '도랑품은 청정마을'을 추진했으며, 수질개선, 주민환경의식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해 수안마을의 경우 환경캠페인, 도랑 내 수생식물 식재, 도랑지킴이 활동(도랑 내 쓰레기 수거, 불법소각감시 등)으로 BOD가 Ⅰb → Ⅰa로, 상주 중방마을은 도랑 내 수생식물 식재, 유용미생물 활용 등으로 BOD가 Ⅱ → Ⅰa등급으로 각각 개선됐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훼손된 도랑을 복원하는 것만큼 복원된 도랑을 유지‧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복원된 도랑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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