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IAEA "北 핵시설 계속 가동 중...평양 강선에서도 징후 포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결의 이행해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내 핵시설이 계속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 성명에서 "북한의 핵활동이 여전히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에 게재한 북한 영변 핵시설 위성사진 분석화면. [자료사진=분단을 넘어 홈페이지 캡처]

그로시 사무총장은 구체적으로 "실험용 경수로에서 지난해 말 냉각시설 시험을 포함해 내부 건설활동과 일치하는 징후가 있다"며 "보고된 영변 원심분리기 농축시설에서 현재 농축 우라늄 생산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MW 원자로 가동 징후는 없지만, 최근 방사화학실험실의 증기발전소 가동 징후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평양 인근 강선의 핵 관련 시설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지속적인 핵 프로그램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준수를 촉구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 안전조치 이행을 위해 IAEA에 협력할 것과 사찰단 부재로 생긴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신임 유엔주재 미국 대사도 북한이 전세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그린필드 대사는 유엔 안보리 순회 의장국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진행 중인 대북 정책 재검토 과정에서도 가능한 모든 정보를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