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8~9시쯤 해소"

기사입력 : 2021년03월01일 15:34

최종수정 : 2021년03월01일 15:34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 부근~반포 5km 구간에서 오가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1.02.10 kilroy023@newspim.com

신갈분기점 2km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고, 기흥동탄~수원 부근 4km 구간 역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안성휴게소~남사 부근 2km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입장휴게소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12km 구간도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서초 4km 구간에서도 이날 오전부터 정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동탄분기점~남사 9km 구간, 옥산 부근 2km 구간, 죽암휴게소~신탄진 부근 2km 구간, 양산분기점 등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는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 부근~금천 3km 구간, 매송~용담터널 2km 구간, 화성휴게소 부근 4km 구간, 당진 부근~서해대교 16km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에서는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3km, 일죽 부근~모가 부근 12km, 진천 부근 2km, 오창휴게소~진천터널 부근 5km, 남이분기점~서청주 7km 구간에서 차들이 천천히 달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의 경우 진천터널 부근 2km로 차들이 서행하고 있고, 오창 부근 1차로에서는 이날 오후 2시 58분쯤부터 긴급노면 보수 작업으로 인해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진부 부근~진부2터널 9km, 면온 부근~둔내터널 3km 구간 등에서 도로가 다소 혼잡한 모습이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철원분기점 부근~함안2터널 부근 3km에서 차량이 증가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7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절정을 이뤘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전 1시간57분 ▲강릉 2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등이다.

반대로 서울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전 1시간50분 ▲강릉 2시간50분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등으로 관측된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