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전북 진안군은 내달 2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25일 백신 200개 수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달 2일부터 1단계 접종 대상인 65세 이하 요양시설 6개소 종사자 124명에 대해 시설 방문 접종을 시작한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2.25 lbs0964@newspim.com |
군은 전날 신속하고 정확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사전 점검을 마쳤다. 지난 1월 구성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7개팀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와 이상반응 모니터링, 교통수송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업무를 추진 할 준비를 갖췄다.
의사회를 비롯 민간 의료기관·경찰서·소방서·건강보험공단, 7733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전문가 자문 및 현장 소통체계 구축·의료 인력지원, 접종 추진현황 정보 공유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는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대비 응급의료기관과의 근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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