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전북 진안군은 내달 2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25일 백신 200개 수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달 2일부터 1단계 접종 대상인 65세 이하 요양시설 6개소 종사자 124명에 대해 시설 방문 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전날 신속하고 정확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사전 점검을 마쳤다. 지난 1월 구성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7개팀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와 이상반응 모니터링, 교통수송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업무를 추진 할 준비를 갖췄다.
의사회를 비롯 민간 의료기관·경찰서·소방서·건강보험공단, 7733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전문가 자문 및 현장 소통체계 구축·의료 인력지원, 접종 추진현황 정보 공유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는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대비 응급의료기관과의 근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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