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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靑 민정, 문대통령에게 거취 일임...문대통령 '결단'만 남아

22일 청와대 출근 후 문 대통령 만나 "직무에 최선 다하겠다"
靑 "문 대통령이 결정할 시간 남은 것...반려·수리 여부 제가 말 못해"

  • 기사입력 : 2021년02월22일 13:50
  • 최종수정 : 2021년02월22일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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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나흘 간의 숙고를 마치고 청와대에 복귀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했다.

신현수 수석은 이날 오전 티타임에 참석한 후 현안보고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최재정 정무수석, 신현수 민정수석이 국무회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1.02.16 [사진=청와대]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이 사표를 반려할 것인가'란 질문에 "신 수석의 사의표명이 있었고 대통령이 반려했고 그 뒤에 진행된 사항은 없는 상태에서 거취를 일임했으니까 대통령이 결정할 시간이 남았다고 볼 수 있다"며 "대통령이 결정하실 것으로 본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사표수리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거듭된 질문에 "대통령이 결정한다고 했으니까 대통령이 '쭉 가라'고 하든 여러 결정을 할 것"이라며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아니다"라고 말을 흐렸다.

신 수석은 휴가 기간 동안 숙고를 하면서 이날 있을 예정인 검찰인사와 관련된 협의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권 내에서 신 수석을 찾아 마지막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 수석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에도 정상적으로 참석한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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