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이낙연 "4차 재난지원금 범위 넓고 두텁게, 공공일자리도 추경 반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국회까지 규제 샌드박스 5법·K 뉴딜 관련 법안 처리"
김태년 "1분기 일자리 90만개 이상 만들기로"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4차 재난지원금의 지원 범위와 규모를 이전 피해지원금보다 더 넓고 두텁게 해야 한다"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경제 반등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입법으로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4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 부분에 공공 일자리 창출 비용을 추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21.02.15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98만명 줄었고 실업자는 41만명 늘었다"며 "공공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사람이라도 더 일해 위기의 강을 건너야 한다"며 4차지원금 내 공공일자리 관련 예산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앞서 밝힌 입법 지원으로 "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활력법과 규제 완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5법, 한국판 뉴딜과 신산업지원법을 3월 국회까지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고위당정청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 넓고 두텁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와)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3차 대유행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그는 "앞으로 당정 협의 통해 2월에 추경안을 편성하고 3월에 국회에서 처리해 3월 말부터는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의 장기화와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고용상황이 악화됐다"며 "숙박, 도소매업 등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령별로 29세 이하, 즉 청년층 감소 폭이 컸다"면서 "여당은 일자리 회복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분기에 정부가 직접 일자리 90만개 이상을 만들어 버팀목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준비 중인 일자리 대책의 조기집행과 함께 고용대책을 마련해 지금의 고용난관을 돌파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규제 샌드박스 5법 등 규제혁신 입법으로 민간 투자 혁신과 고용을 촉진하고 더불어 k 뉴딜 입법으로 신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이 마련되도록 2월·3월, 경제 입법 혁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내대표는 "대면서비스업 고용유지지원금 확대와 특별고용지원 업종 기간 연장 검토, 청년맞춤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