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688만명대…WHO "세계 신규 확진 4주 연속 감소" (10일 오후 1시22분)

기사입력 : 2021년02월10일 14:41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3:4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688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234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일 오후 1시 22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42만4268명 증가한 1억688만449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34만407명으로 1만5352명 늘었다. 

10일 오후 1시 22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718만9761명 ▲인도 1085만8371명 ▲브라질 959만9565명 ▲영국 398만3756명 ▲러시아 395만3970명 ▲프랑스 341만9210명 ▲스페인 300만5487명 ▲이탈리아 265만5319명 ▲터키 254만8195명 ▲독일 230만2051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46만8103명 ▲브라질 23만3520명 ▲멕시코 16만8432명 ▲인도 15만5252명 ▲영국 11만4066명 ▲이탈리아 9만2002명 ▲프랑스 8만295명 ▲러시아 7만6347명 ▲스페인 6만3061명  ▲독일 6만2409명 등으로 보고됐다.

◆ WHO "세계 신규 확진 4주 연속 감소세...지난 주 17%↓"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4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CNN가 WHO의 주간 전염병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 주 신규 확진 사례는 약 310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 직전 주보다 17% 감소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마지막주 이래 최저 신규 확진 건수이기도 하다. 

지난 주 미국에서 세계 최다 신규 확진자(87만1365명)가 나왔다. 그러나 미국도 직전 주와 비교했을 때 19% 감소했다. 

주간 기준 아프리카 대륙이 신규 확진 건수가 22% 크게 줄었다. 

◆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EU 승인 요청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가 유럽연합(EU)에  조건부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

모스크바타임스 등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V 백신 개발 지원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지난달 29일 유럽의약품청(EMA)에 백신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RDIF는 신청서가 접수됐다며 "조건부 판매 승인 여부는 이제 EMA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EMA가 스푸트니크 V를 승인하면 이후 EU집행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EU 시장에 공급에 가능해진다.

이달 초 헝가리가 EU 회원국 최초로 스푸트니크 V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스푸트니크 V는 러시아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승인한 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달리 1, 2차 임상시험 결과만 갖고 사용 승인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최근 의학 저널 랜싯에 스푸트니크 V 3차 임상시험 결과 자료가 공개되면서 여론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스푸트니크 V 예방효능은 91.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