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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연구소 유출 아냐..우한 야생동물 전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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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방문조사 WHO 조사단, 中과 공동 기자회견
코로나19 기원 규명은 못해
수산물시장 전파 가능성 등에 무게.."이전 감염 사례도 없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중국에서 조사활동을 벌인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조사팀이 9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가 연구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동물 숙주나 냉동 야생동물 고기 등을 통해 인간에 전파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WHO 전문가 조사단을 이끌고 있는 피터 벤 엠바렉은 이날 우한 현지에서 가진 중국 연구진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엠바렉은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 "연구소를 방문해 조사를 벌였지만 그럴(유출) 것 같지는 않다"면서 이에 대한 추가 조사도 불필요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엠바렉은 다만 지난해 12월 최초로 발생한 우한의 코로나19 환자들이 연계된 화난 수산물시장에서 이미 감염된 사람 또는 현지에서 판매된 야생동물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WHO 조사단의 피터 벤 엠바렉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중국측 대표 량완넨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특히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됐던 화난 수산물시장에서 판매되는 냉동 야생동물 고기가 더 흥미로운 대목이라면서 "몇몇 종류는 이런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엠바렉은 이밖에 방문기간 우한 일대 환자들의 혈액 샘플 기록도 조사했다면서 이결과 첫 환자가 보고된 2019년 12월 이전에 우한 등지에서 코로나19가 대규모 감염돼 있었던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WHO의 우한 현지 방문조사는 중국 정부와의 오랜 협상 끝에 실시됐다. 지난해 중국을 방문했던 WHO 조사단은 중국 당국이 우한 방문을 불허, 베이징에 머물다 돌아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달 우한에 도착, 2주간 격리를 마친 뒤 중국 과학자와 동수로 조사단을 구성해 최초 발원지로 지목됐던 화난수산물시장과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등을 방문했다. 

한편 중국측 조사단을 이끈 중국 위생건강위원회 소속 량완넨 칭화대 교수는 이날 회견에서 코로나19가 우한에서 발견되기 전에 다른 지역에서 이미 전파됐을 수도 있다면서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기원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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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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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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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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