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8일 인도 증시는 횡보 마감했다.
- 고유가와 긴축 여파로 주간 6주 연속 하락했다.
- 타타그룹주 약세, 금속주는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346.70(+75.80, +0.33%)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8일 인도 증시는 횡보세를 보였다. 중동 긴장에 따른 고유가 지속과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긴축의 영향을 받아 주간으로는 6주 연속 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026% 내린 7만 4,294.96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33% 오른 2만 3,346.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센섹스 지수와 니프티 지수는 이번 주(9월 14~18일) 각각 0.65%, 0.22% 하락했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원유 수송로인 '동서 송유관'이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되며 국제 유가는 4개월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사우디가 동서 송유관의 처리 능력을 수일 내 절반가량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아시아 정유사에 원유를 추가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유가는 16일 하락세로 전환, 이날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중동 지역이 여전히 긴장 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여전히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고유가는 세계 제3위 원유 수입국인 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SMC 글로벌의 주식 부문 부사장인 사우라브 자인은 "시장이 장중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는 의미 있는 투자 심리 반전을 나타내는 것이라기보다는 최근 과매도 상황 이후 저가 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중동 긴장의 단기적인 해결에 대한 불확실성이 인도 증시, 특히 유가에 민감한 주식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인은 이어 "높은 글로벌 국채 수익률과 미국의 고금리도 인도 같은 신흥 시장의 상대적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러 대형 기업공개(IPO)에 유동성이 집중된 것도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제한했다.
23억 달러 규모의 IPO에 나선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는 전날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개인 투자자 청약률은 68% 수준에 그쳤지만 기관 투자자(QIB)와 비기관 투자자(NII) 부문이 각각 1.32배, 1.44배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청약 개시 이틀 만에 전체 공모 물량을 100% 이상 채웠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술(IT) 섹터가 장중 내내 하락 압력을 받았다. TCS가 4.11% 하락하며 니프티50 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인포시스와 HCL 테크, 테크 마힌드라도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금속 섹터는 강세를 보였다. 베단타, 진달 스테인리스, 아다니 엔터프라이즈, JSW 스틸, 로이드 메탈 앤 에너지, 인도철강공사 등 모두 상승했다.
이날 타타 그룹 계열 종목 다수가 하락했다. 그룹 지주 회사인 타타손즈의 상장 및 차기 회장직 연임 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것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타타 모터스 승용차와 타타 인베스트먼트가 각각 3.4%, 2.55% 밀렸고, 타타 케미컬은 11% 이상 급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