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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당당해진 아빠들…지난해 23% 늘어난 2만7423명 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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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24.5%…전년비 3.3%p 늘어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전년대비 23% 급증했다.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체 육아휴직자 수도 전년비 6.5% 늘었다.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소속 육아휴직자가 대기업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 작년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24.5%…전년비 3.2%p 증가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남성의 육아휴직자 수가 2만7423명으로 전년(2만2297명) 대비 23.0% 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지난해 24.5%(전년 대비 3.2%p 증가)를 나타났다.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남성인 셈이다.  

[자료=고용노동부] 2021.02.10 jsh@newspim.com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대해 고용부는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하고 있고,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시행과 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20.2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 노력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민간부문 전체 육아휴직자 11만2040명…전년비 6.5% 증가

작년 민간부문 전체 육아휴직자 수는 11만2040명으로 2019년(10만5165명)과 비교해 6.5% 증가했다.

특히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육아휴직자 수는 5만9838명으로 전년(5만3884명) 대비 11.0% 늘어, 대규모 기업(1.8%)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육아휴직자 중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근로자 비율도 53.4%로 절반을 넘어섰다. 

[자료=고용노동부] 2021.02.10 jsh@newspim.com

또한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9년 9695명에서 지난해 1만2662명으로 30.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여성은 4만4189명에서 4만7176명으로 6.8%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 육아휴직자 수를 세분화 해보면 '30인 이상 100인 미만 기업'의 육아휴직자 증가율이 13.1%('19년 1만2701명→'20년 1만4370명)로 가장 높았다. '10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 육아휴직자 증가율은 8.5%였다.

'300인 이상 기업'의 육아휴직자수 증가율이 3.5%('19년 4만7879명→'20년 4만9533명)인데 비해, '300인 미만 기업'에서 육아휴직자 수가 더 크게 증가했다.

한편 작년 평균 육아휴직 사용기간은 9.4개월이다. 전체 육아휴직자의 56.9%가 자녀 생후 6개월 이내에, 그다음으로 초등학교 입학기인 7~8세(14.2%)에 육아휴직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 1만4698명…전년비 159.7% 증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 수는 1만4698명으로 전년(5660명) 대비 159.7% 증가했다. 남성 근로자는 전년 대비 120.9%, 여성 근로자는 165.5% 증가해 여성 증가율이 더 높았다.

[자료=고용노동부] 2021.02.10 jsh@newspim.com

작년 자녀 연령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를 살펴보면, 2세 자녀를 대상으로 사용한 경우가 1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7세(16.4%), 8세(15.8%)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 생후 6개월 이내에 육아휴직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돌봄 수요가 높은 초등학교 입학기에는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보국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작년 한 해에도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 확산과 '부부 동시 육아휴직 허용' 등 제도개선으로 육아휴직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일과 육아를 슬기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제도 안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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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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