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대학로 소재 (구)대성모텔에서 오는 28일까지 성내동 도시재생 이야기관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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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구)대성모텔에 전시된 성내동 이야기.[사진=삼척시청] 2021.02.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치유의 상징으로 희망을 안고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삼척시민을 담아내고자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다양한 마을 작가들이 준비했다.
전시 장소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지구의 유휴공간인 대성 모텔로 청년창업을 위한 창업모텔 '모임'으로 리모델링하고 입주자를 모집하는 기간 동안 전시회를 진행한다.
1층에 전시된 성내동 도시재생 이야기관은 도시재생 지역의 주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과거 도시를 물리적 개발과 현대화의 대상으로 바라본 관점에서 현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는 재생의 관점으로 바라보기까지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삼척에 숨어있는 자원들을 발굴해 삼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내할 청년 공동체 '여담(여행을 담다)'의 홍보 영상과 성내동의 과거가 될 현재를 남기고자 성내동 사람들의 일상을 기록한 도시재생 홍보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2층 공간은 ▲삼척의 대표 수변공원 '삼척 장미공원의 일상'이 돌아오기를 희망을 담은 박정용 작가의 '장미' ▲설 연휴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밥 한 끼 가족들과 함께 하기 힘든 상황을 위로하기 위한 김희자 작가의 '행복한 밥상'이 전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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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구)대성모텔에 전시된 성내동 이야기.[사진=삼척시청] 2021.02.05 onemoregive@newspim.com |
또 ▲2021년 다시 돌아온 봄을 맞이하기 위한 라탄 공예 조연화 작가의 '라탄 나들이' ▲오일 파스텔화로 봄꽃을 가득 채운 박은희 작가의 '봄날' ▲유리공예 윤혜미 작가의 '봄의 산책'」등 문화예술 분야 활동가 및 주민이 참여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는 이달말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설날 연휴에도 운영된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