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컨콜종합] '역대급' 기록 쓴 삼성SDI, 올해 車전지 '흑자전환' 재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기차 화재 충당금...4분기 흑자전환 목표는 실패
올해 전기차 시장 확대로 큰 폭의 매출 성장 전망
전 사업부문 성장 기대...시설투자 증가 계획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 역시 처음으로 1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SDI는 올해 역시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롯한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전지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흑자전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SDI 2020년 4분기 실적 [자료=삼성SDI] 2021.01.28 iamkym@newspim.com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4.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2514억원으로 15.3% 늘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1조 2948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었다. 삼성SDI가 연간 매출 1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영업이익도 6713억원을 거둬 45.2% 증가했다.

삼성SDI는 이날 진행한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자동차전지를 비롯해 ESS, 소형전지, 반도체∙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전망도 밝혔다.

삼성SDI는 올해 자동차전지 시장이 유럽, 미국, 중국의 친환경 정책 아래 지난해 대비 약 80% 성장한 236GWh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당초 지난해 4분기 자동차전지 흑자전환을 목표로 삼았지만 이에 미치치 못했다.

이에 대해 삼성SDI는 "전기차 화재 리콜에 따른 충당금 설정으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당사는 고객사와 함께 원인규명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충당금을 제외하면 자동차전지 사업의 수익 개선세는 뚜렷하다"며 "전기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큰 폭의 매출성장 지속이 예상돼 연간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차세대 배터리인 젠(Gen)5 배터리를 올해 하반기 양산·공급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SDI는 "국내 라인에서 모든 프로세스 검증을 마치고 헝가리 신규라인에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가동 초기 수율 이슈 없이 조기 안정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SDI 2020년 4분기 실적 [자료=삼성SDI] 2021.01.28 iamkym@newspim.com

삼성SDI는 ESS 시장 역시 올해 해외의 친환경 정책 영향으로 수요가 확대, 전년 대비 57% 성장한 29.8GWh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소형전지 시장의 경우 모빌리티용 수요 증가, 주택 경기 회복에 따른 전동공구 수요 반등 등의 효과로 전년대비 16% 성장한 연간 112억 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재료는 반도체 및 OLED 소재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전망했다. 반도체 소재는 고객 웨이퍼 투입량 증가로 공정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디스플레이 소재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OLED 패널 채용 확대로 OLED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삼성SDI는 "올해 반도체 시황 개선으로 당사 소재 수요도 증가하면서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다만 편광필름은 LCD 사업 성장 둔화, 가격인하 압박이 예상돼 전년과 같은 성장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올해 배터리 수요 증가를 대비해 삼성SDI는 지난해보다 시설투자 규모를 늘려 생산능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SDI는 "자동차전지 수요는 올해 헝가리 공장 중심으로 대응하고, 증설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에는 원형전지 생선설비 증설이 없었지만 올해는 일부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자금 조달은 기본 영업현금 흐름 내에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증자나 보유지분 매각 등 자금 조달 수단은 현재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