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증시재료] 4Q 실적발표 '줄줄이'... 삼성 주주환원 정책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테슬라·애플 등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 관심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번 주는 국내외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국내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 주요 대형주들이 줄줄이 성적표를 내놓고, 테슬라와 애플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와 함께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주주환원정책을 공개할 예정으로 '파격적인 배당' 정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국내외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다. 다만 이번 26~27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는 재정정책 및 금리와 관련된 내용이 기존 입장을 재확인할 가능성이 높아 지배적인 영향력은 없을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 실적발표 스타트... 삼성전자, 새 주주환원정책 '역대급 배당' 나올까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국내 증시는 국내외 대형주들의 실적 공개에 따른 실적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투심은 덜 오른 실적주를 찾는데 집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에서는 25일 LG이노텍을 시작으로 현대차, LG화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코스피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24.5조원으로 예상된다.

주도주 역할을 하는 대형주들의 성적표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증시에 호재가 될지 주목된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작년에는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이 있었던 만큼 추정치 변화도 중요한데 운송과 IT, 가전, 철강, 자동차 업종은 3개월 전보다 추정치 상향 폭이 큰 업종"이라며 "이들 업종은 내년 1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 역시 상향조정된 만큼 실적 매력이 높은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앞서 잠점 실적 공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61조원으로 1.87% 늘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실적 발표와 함께 새로운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 재원 문제가 이슈로 떠오른 점을 고려하면 '역대급 배당'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26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앞서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을 3%대로 추정했다.

금융업계에서는 마이데이터 본허가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예비허가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본허가를 받을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본허가를 받는 기업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 테슬라·애플 등 美 테크주 성적 공개 앞둬...FOMC 회의도 주요 이벤트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큰 변수다. 실적에 따라 뉴욕 증시와 국내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원정 개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26일부터 줄줄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미국 주도주의 실적과 주가 변동성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최근 4분기 실적은 발표한 넷플릭스는 구독자가 전분기 대비 약 850만 명 증가해 누적 2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주가가 급등했다. 국내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NEW 등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이 수혜주로 꼽히며 동반 상승했다.

뉴욕 증시는 최근 실적을 발표한 금융주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들 중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한 비중이 90%를 웃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기자회견 라이브 캡처] 2020.12.17 mj72284@newspim.com

미국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주목받고 있다. FOMC는 26~27일 양일 간 회의를 진행하고 향후 재정정책과 금리 인상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당장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앞서 "금리를 올릴 때가 오면 틀림없이 그렇게 하겠지만 그 시기가 아주 가까운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저금리 기조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또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관련해서도 "현재는 그것을 논의할 시기가 아니며 시기가 적절해지면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도 약속했다. 현재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을 예고한 것이다.

금리 인상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미국 금융당국이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크지 않을 전망이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