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넷플릭스, 호실적 달성...오리지널 콘텐츠 파워 입증" - 하이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1년01월21일 08:41

최종수정 : 2021년01월21일 08: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넷플릭스 콘텐츠 투자 확대로 국내 제작사 수혜"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21일 넷플릭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넷플릭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억4000만달러, 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1.5%, 107.8%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넷플릭스의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4분기 유료가입자 순 증가폭은 850만명으로 넷플릭스의 가이던스(600만명)와 3분기 증가폭(202만명)을 상회했다. 아울러 지난해 유료 가입자수는 2억명을 돌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입자 수 서프라이즈 달성 요인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도 있었지만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여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4분기에 공개한 '퀸스 갬빗', '에밀리, 파리에 가다' 등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는 흥행에 성공했고 '더 크라운'과 같은 인기 프로그램의 신규 시즌 출시는 디즈니플러스와 HBO 맥스와의 경쟁 속에서도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TV 쇼 탑10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9개를 차지, 영화부문 탑10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2개를 차지하며 오리지널 콘텐츠의 파워를 입증했다"며 "넷플릭스는 올해에도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매주 1편 이상의 신규 오리지널 영화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의 콘텐츠 투자 확대로 국내 드라마(K-드라마)의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이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한 '스위트홈'은 아시아 지역 내 순위 1위, 미국에서도 8위를 차지하며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내 상위권 순위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K-드라마의 글로벌 흥행은 한국 콘텐츠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향후 넷플릭스와 한국 드라마 제작사들 간의 파트너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국내 제작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