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아동학대 칼 빼든 경찰, 기피 보직 학대예방경찰관에 특별승진 혜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 발표
시·도경찰청에 아동학대 전담수사대 신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 양 사건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경찰이 학대예방경찰관(APO) 전문성 제고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기 근무 APO에게 특별 승진과 승급 등 혜택을 부여하며, 각 지역에 있는 시·도경찰청에는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 전담 수사팀이 새로 생긴다.

경찰청과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은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정인 양 사망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경찰은 3차례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도 초동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APO와 관련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APO는 2016년 4월 도입한 제도로 아동·노인학대·가정폭력 예방 및 수사·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경찰관이다.

먼저 실적이 우수하거나 장기 근무한 APO에 특별 승진과 승급, 관련 수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APO가 기피 업무라는 점을 감안해 계급 승진이라는 파격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APO는 전국 628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위 이상 161명, 경사 197명, 경장 203명, 순경 67명이다. 전체 APO의 74%에 해당하는 467명이 경사 이하 하위 직급인 것이다.

APO 전문성도 강화한다. 경찰청은 APO 대상으로 심리학이나 사회복지학 등 관련 학위 취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APO 제도를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교육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양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에 안장된 정인 양 묘역의 비목. 2021.01.06 observer0021@newspim.com

전국 시·도경찰청에는 아동학대특별수사팀을 포함한 여성청소년수사대를 신설한다.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을 일선 경찰서에만 맡기지 않고 시·도경찰청 단위로 격상해 전담 수사한다.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강력팀 설치도 확대한다. 강력팀 업무에 아동학대 수사를 추가해 경찰서 단위의 아동학대 대응력도 강화한다.

경찰이 학대 아동 보호를 위해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앞으로 경찰이 현장조사를 나갔을 때 거부하면 과태료를 최대 1000만원 부과한다. 현재는 과태료 상한액이 500만원이다.

경찰이 아동학대라고 판단하거나 의심 정황이 있어서 업무지침에 따라 즉각 분리 조치를 했을 때 민·형사상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