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고용보험 가입자 7개월만에 큰폭 감소…코로나 3차 확산 직격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보험 가입자 1408만명…전년비 23.9만명↑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10.8만명…5개월만에 10만명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12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7개월만에 큰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3차 확산과 연말 사업종료 등이 맞물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제조업은 수출 및 생산 증가로 감소폭이 축소된 반면, 서비스업은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를 이끌었던 공공행정 증가폭이 축소됐고, 숙박음식과 사업서비스 등의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0년 1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0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만9000명 증가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7개월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 서비스업, 숙박음식·사업서비스 줄고…공공행정 큰폭 축소

먼저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966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1000명 증가해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특히 코로나19 3차 확산 및 연말 일자리 사업종료 등 영향으로 숙박음식(-3만4000명), 사업서비스(-1만4000명), 운수업(-1만3000명) 등은 감소폭이 확대됐고, 공공행정(6만2000명)은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반면 온라인·비대면 산업 확장으로 출판·통신·정보(4만명), 도소매(9000명) 등은 증가폭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2월 노동시장 동향 [자료=고용노동부] 2021.01.11 jsh@newspim.com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35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1000명 감소했다. 지난 2019년 9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1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전자통신(400명), 기계장비(100명), 식료품(800명) 등은 소폭이나마 증가를 나타냈고, 자동차(-4700명), 금속가공(-3300명) 등은 감소폭이 줄었다. 전기장비(9200명), 섬유제품(2800명), 의약품(3400명) 등 일부 업종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라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러한 흐름은 코로나19 위기가 끝날 때까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성별로는 남성 가입자가 79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4000명 증가했고, 여성 가입자수는 613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5000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2000명), 30대(-5만6000명), 40대(2만4000명), 50대(9만7000명), 60세 이상(17만1000명) 등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폭 둔화 및 감소폭 확대 양상을 보였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에서 15만5000명 증가했고, 300인 이상에서도 8만4000명 늘었다. 특히 300인 이상 규모에서는 공공행정 부분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고용보험 자격 취득·상실 현황을 살펴보면, 고용보험 자격 취득자는 54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1000명 증가했고, 상실자는 75만6000명으로 21만7000명 늘었다.  

취득자는 29세이하(2만1800명), 30대(1만1100명), 60대(1만1100명)와 제조업(2만6300명), 공공행정(1만100명), 출판정보통신(8200명)에서 주로 증가했다. 신규취득자(4000명)와 경력 취득자(5만7000명) 모두 증가했다.

상실자는 60대(8만9300명), 50대(4만2600명), 29세이하(3만8300명), 공공행정(15만2300명), 전문과학기술(1만3200명), 제조업(1만1100명)에서 주로 증가했다.  

◆ 구직급여 지급액 9566억…1인당 159만5000원

12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956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3528억원 늘었다. 지난해 5월 역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이후 5개월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하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1조원 아래를 밑돌고 있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8000명이다. 신규 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선건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만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만4700명), 건설업(1만4600명), 공공행정(1만3900명), 도소매(1만1500명), 사업서비스(1만1400명) 등에서 주로 신청했다. 

구직급여 신청 및 지급현황 [자료=고용노동부] 2021.01.11 jsh@newspim.com

전체 구직급여 수혜자는 60만명이다. 1인당 수혜금액은 159만5000원이고, 구직급여 수혜자에게 구직급여가 1회 지급될 때 수혜금액인 지급건수당 수혜금액은 139만원이다. 

1~12월 구직급여 총 지출액은 11조8507억원이다. 올해 편성된 구직급여 총 예산(12조9096억원)의 89.7% 수준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