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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오늘 온라인 개막…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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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가전의 변신은 더욱 빨라졌다
삼성-LG, 미니LED TV 전면에...주도권 경쟁 본격화
자동차·모빌리티·로봇·반도체 등 미래기술의 향연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가 11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상 처음 100%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전시장이 사라지고 참가 업체도 크게 감소했지만,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미래 신기술을 확인하려는 열망은 어느 때 못지않다.

참가 업체들도 다양한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과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LG를 필두로 GS칼텍스, 아모레퍼시픽 등 340여개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한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한스 베스트버그 버라이즌 회장<사진=CTA 제공> 2021.01.07 sunup@newspim.com

◆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전의 변신은 더욱 빨라졌다

올해 주최 측이 제시한 CES의 5대 키워드는 인공지능(AI), 5G, 디지털헬스, 스마트시티, 모빌리티다.

언택트의 일상화로 뉴노멀 시대가 예상보다 일찍 우리 앞에 도착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홈, 로봇, 헬스케어, 증강현실(AR) 등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환경문제에 대한 각 국 정부의 관심은 전기차 시대의 출현에 불을 댕겼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역시 구호를 넘어 글로벌 기업이 준수해야 할 지상명령이 됐다. AI 기술의 발전은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 시키며 모빌리티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가CES 2021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서 '21세기 차세대 인프라로서의 5G'란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시각으로 오후 8시 30분(미국 시각 오전 6시 30분)이다.

그는 비대면이 일상화된 현실에서 5G가 어떻게 우리에게 더 즐겁고 건강한 삶을 되돌려 줄 것인지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KOTRA] 2021.01.10 jsh@newspim.com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개막일인 11일 전 세계 언론을 상대로 '일상 속 혁신을 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LG전자가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 삼성전자는 오후 11시에 각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삼성전자에서는 승현준(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승 소장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와 AI를 적용한 세탁기·건조기 '그랑데'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컨퍼런스에서는 가상인간 '김래아'(Reah Keem)가 연단에 서, 진화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과시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12시 15분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업계 전문가들과 미래 혁신을 주제로 하는 대담을 진행한다.

LG전자 대표 가전은 '오브제컬렉션'이다. 오브제컬렉션은 주방, 거실, 세탁실 등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전들을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사진 왼쪽부터 공기청정기, 전자식 마스크, 에어컨, 무선청소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홈브루, 듀얼 정수기 [사진=LG전자] 2021.01.10 iamkym@newspim.com

◆ 삼성-LG, 미니LED TV 전면에...주도권 경쟁 본격화

또한 삼성과 LG 두 라이벌은 미니LED TV로 기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CES 개막에 앞서 신제품 TV 공개 행사 '퍼스트룩'을 열고 미니LED TV인 '네오(Neo) QLED'를 공개했다.

QLED는 액정표시장치(LCD)에 퀀텀닷 시트를 적용한 것으로 빛을 내는 백라이트가 필요하다. 여기에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데, 미니LED는 기존보다 작은 크기의 LED를 보다 촘촘하게 박은 것으로 해상도와 명암비 수준이 높다.

삼성전자의 네오 QLED는 LED 크기를 기존 대비 40분의 1크기로 구현, 정교하게 빛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난달 국내 간담회에서 공개한 'QNED'라는 이름의 미니LED TV를 선보인다. 지난해 CES에서 미니LED를 공개한 바 있지만 주력 프리미엄 라인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주유소 미래 모습 [사진=GS칼텍스] 2021.01.06 yunyun@newspim.com

올해는 정식 모델로 미니LED를 출시, 적극적으로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니LED TV 대결에는 중국 최대 TV 업체 TCL도 가세한다. TCL은 삼성전자와 함께 QLED를 선보이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 CES에서는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 85인치 초대형 제품을 전시하면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TCL은 12일 0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48인치용 구부러지는 '벤더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처음 소개한다. 또한 세계 첫 롤러블폰인 'LG 롤러블'이 모습을 드러낼 지도 관심사다.

가전 외 자동차·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2일 오전 2시 LG전자와 합작사를 설립하는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기자간담회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GS칼텍스와 만도가 이번 CES에 처음 참가해 각각 미래형 주유소와 첨단 운전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인텔은 12일 오전 10시 프레스컨퍼런스를 열고 반도체 전략을 공개하고 삼성은 12일 오후 11시 모바일 AP 엑시노스2100을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인 만큼 어떤 아이템을 공개할 것인지가 계속 바뀔 수 있다"며 "막판까지 업체 간 신경전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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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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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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