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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전에 청정지역으로', 베이징 코로나19 확산 전시대응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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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구 9명 차오양구 3명 시청구 1명 등 13명
도시밖 출입 규제, 현장 행사 줄줄이 취소
한두명 발생하면 수십만 전 주민 핵검사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이 3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2021년 전인대(국회, 13기전인대 4차회의)를 열기로 결정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비상이 걸렸다.

26일 까지 총 9명의 환자가 발생한 베이징 순이(順義)구는 구 전체에 대해 전시 상태를 선포하고 전 주민에 대해 코로나 핵산 검사 시행에 들어갔다. 순이구는 또 확진 환자가 발생한 5개 지역(촌)에 대해서는 주민 외부 출입 등을 제한하는 주거지 봉쇄식 관리에 들어갔다. 초등및 중고등 학교에 대해 겨울방학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순이구의 한 주민은 27일 일요일임에도 본래 특근이 예정돼 있어 차오양구 왕징의 사무실에 출근할 예정이었으나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명령했다며 마침 주민위원회에서도 27일 핵산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가 와 집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주민은 월요일에도 정상 출근을 하게 될지 회사 통보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에도 하루동안 베이징에서 5명의 코로나19 본토 확진 환자와 무증상 감염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6명 모두 수도공항과 가까운 순이(順義)구 주민들이다. 베이징에서는 이날 해외 유입 확진 환자도 4명(1명은 무증상 감염자)이 보고됐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7일 베이징시는 차오양구의 3개 지역 23만4000여 명의 주민에 대해 26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핵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핵산 검사는 27일 오후까지 하루 더 실시된다. 26일 오후 차오양구 왕징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핵산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0.12.27 chk@newspim.com

수도공항과 베이징 시내를 잇는 통로로 한국인들의 밀집지역인 차오양구 왕징 일대도 확진자(차오양구 왕징리싱싱 센터에서 근무한 순이구 주민)와 무증상 감염자가 활동한 것으로 드러나 전주민에 대해 핵산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이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릴때 처럼 강화됐다.

27일 베이징시는 차오양구의 3개 지역 23만4000여 명의 주민에 대해 26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핵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차오양구의 왕징과 둥후, 공항일대 세개 구역(街道, 차오양구 산하 행정단위)에 대한 코로나 핵산 검사는 27일 오후까지 하루 더 실시된다.

모든 기관 건물과 상점 출입구에는 체온 체크와 함께 젠캉바오(健康寶, 모바일 앱 건강 증명서) 검사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아파트 출입통제도 대폭 강화됐다. 차오양구 왕징 일대 상가 거리는 평소에 비해 눈에 띄게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는 유동인구를 줄이기 위해 연초와 설에도 가급적 베이징을 떠나지 말도록 권고하고 당정 각급 기관의 소속원들이 베이징에 남아서 설을 보내도록 해당 기관의 책임자가 솔선 수범하라고 지시했다. 각급 기관 관계자들은 이를 사실상 '금족령'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7일 베이징시는 차오양구의 3개 지역 23만4000여 명의 주민에 대해 26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핵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핵산 검사는 27일 오후까지 하루 더 실시된다. 중국 수도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모녀가 코로나19와 관련한 핵산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7 chk@newspim.com

베이징을 나갈 경우 기관장 책임하에 엄격한 심사 절차를 밟고 피치못할 사정에 한해 베이징 출타를 허가하라고 밝혔다. 시는 또 해외 여행 금지를 재차 강조하고 베이징을 벗어나 중고 위험지역으로 가는 단체 여행및 항공권및 호텔 예약 업무도 모두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매년 설을 맞아 열리는 전통 시장 먀오후이(廟會)를 올해도 열지 말고 현장 음악회와 대형 체육행사도 자제하라고 통보했다.

연말을 맞아 개최되는 포럼과 회사간 비즈니스 회의, 동호회 활동 등 각종 행사도 다시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전환되거나 줄줄이 취소되는 분위기다. 한 단체는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로 26일 오후 계획했던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변경하고 만찬은 취소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는 12월 14일부터 26일 까지 차오양구와 순이구 시청구 등 3개구에서 모두 1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차오양구 다산즈(大山子)의 호텔에  투숙한 홍콩 주민이 확진 판정(해외 유입)을 받은 이후 14일에는 인근 주셴차오(酒仙橋) 인근 식당 점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2월 23일에는 시내 시청구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고 이날 순이(順義)구 주민 가운데서 처음으로 1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 이후 순이구에서는 25일 2명의 본토 코로나 환자가 보고됐고 26일에는 5명의 본토 확진 환자와 1명의 무증상 환자가 발생했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0시~24시 하루 동안 10명의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랴오닝 7명, 베이징 5명 등 12명의 본토 코로나19 확진 환자(무증상 감염자 제외)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에도 2021년 양회(전인대와 전국정협)를 관례대로 3월초에 열기로 결정했다. 신화사 통신은 전인대 상무위가 26일 표결을 통해 13기 전인대 4차회의를 3월 5일 베이징에서 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전국정협도 최근 주석단 회의를 열어 13기 전국정협 4차 회의를 3월 4일 여는 방안을 건의한 바 있다. 

베이징 소식통은 2020년 양회의 경우 코로나19의 맹렬한 확산세 때문에 시기가 5월로 미뤄졌고 형식도 많은 경우 비대면 화상회의로 치러졌다며 올해 양회는 작년에 비해서는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중국은 코로나19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2020년 경제 성장 목표치를 내놓지 않았다며 올해도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기 보다는 정부공작보고가 밝히는 재정및 통화 정책 등을 통해 목표치를 추정케하는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12.27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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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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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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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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