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장애인의 인권옹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기여부문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가 주최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 향상에 헌신하고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기관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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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순기 이사장(왼쪽 두번째) 등 전주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상패를 들고 있다[사진=전주시설공단] 2020.12.24 obliviate12@newspim.com |
공단은 장애인의 전국 이동권 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이 물리적‧경제적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이지콜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이동권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올해 전용택시 15대를 도입해 비휠체어 장애인들의 이동권 강화에 기여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수상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우리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 옹호 및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복지 1등 도시 전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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