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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도 'n수생' 영향력 커질까…'어려운' 국어·'쉬운' 영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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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생 6만명 줄었지만, 재수생 비중은 '역대 최대'
전 과목 만점 수험생은 모두 6명…졸업생·재학생 각각 3명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이른바 'n수생'의 영향력은 여전히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영역이 쉽게 출제돼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크게 늘면서 어렵게 출제된 국어영역이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THE 프라임 2021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관내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1 수능 가채점 결과 토대 대학별 정시 합격가능 점수 예측 및 영역별 점수 특징 분석, 2021 대입 정시종합전략 및 수시논술, 면접 응시 여부 등 긴급 전략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2020.12.05 kilroy023@newspim.com

올해 수능은 전년도 보다 6만3703명이 줄어든 42만1034명이 응시했다. 재학생은 전년보다 5만2649명이, 졸업생은 1만1054명이 각각 줄었다. 다만 전체 수능 응시생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높아지면서 올해 정시에서 졸업생 영향력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다.

2021학년도 대입은 국어영역이 될 것이라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국어영역 만점자는 151명(0.04%)으로 전년도 777명(0.16%)보다 크게 줄었다.

올해 수능 국어에서 1~2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전년도보다 1만1032명이 줄면서 상위권 변별력도 높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도 전년도보다 4점 높은 144점이었다. 일반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평가된다.

이과 계열의 수험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영역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3점 높았지만, 1~2등급 인원은 366명이 증가했다. 만점을 받은 수험생도 올해 971명(0.7%)으로 전년도보다 78명 늘었다.

문과 계열의 수험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영역 나형은 1~2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전년보다 5309명 줄었지만, 만점자 수는 전년도보다 늘었다.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661명(0.21%) 였지만, 올해는 1427명(0.53%)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학 나형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늘었지만, 1~3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8472명이 줄었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12.7%로 전년도(7.4%)보다 크게 늘었다. 인원 기준으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1만7257명이 늘었다. 절대평가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영어 1등급 인원은 크게 증가했지만, 국어·수학에서 1~2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감소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상위권 대학 지원자들에게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탐구영역은 선택한 과목별로 유불리가 크게 나타났다. 사회문화 표준점수 최고점은 71점, 지구과학1 표준점수 최고점은 72점, 아랍어 표준점수 최고점 86점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전 공부를 하고 있다. 2020.12.03 photo@newspim.com

한편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모두 6명으로 확인됐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각각 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 간의 시험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과 과학탐구를 선택한 수험생이 각각 3명이 만점자로 확인됐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체 수능 응시자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1.6%p 높아지면서 올해 정시에서 졸업생의 영향력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도 "코로나19로 인한 격차, 킬러문항 쉬워지고 준킬러문항이 어려워져 상대적으로 준킬러문항에서 변별력이 발생하는 중위권대 어려웠을 것"이라며 "국어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아 정시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과목으로 될 수 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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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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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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