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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차세대 재액화 시스템 '엑스-렐리' 설계 인증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실선 규모로 실증 계획

  •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10:06
  •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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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저압 엔진(X-DF)용 LNG 재액화 시스템인 '엑스-렐리(X-Reli)'가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상세 설계 인증(DDA)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재액화는 LNG선의 화물창 내에서 발생하는 LNG 증발가스(BOG)를 다시 액화시켜 화물량 손실 없이 보존하는 기술이다.

삼성중공업이 美 선급 ABS로부터 차세대 LNG 재액화 시스템 '엑스-렐리' 인증을 획득했다.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의 '엑스-렐리'는 기존 재액화 시스템과 달리 별도 냉매 없이도 선박 운영에 필요한 가스를 제외한 증발 가스 전량을 재액화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정박 중이거나 저속 운항 시 불필요한 증발 가스 연소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고 화물량을 보전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실선 용량 규모의 재액화 시스템을 제작해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차세대 재액화 시스템 개발로 발주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며 "스마트십 기술과의 융합 등 차별화된 핵심기술 개발로 LNG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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