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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경북'·'우리' 용어 가장 많이 사용한 까닭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09:48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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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2년 연설문 등 박데이터 분석...위기극복·공동체 강화 강조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민선 7기 상반기에 가장 많이 쓴 용어는 '경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와 '대구'를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돼 올 한 해동안 경북지역의 이슈로 자리잡아 온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행정통합', '코로나19 극복' 등 지역공동체 강화를 강조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담화문 발표하는 이철우 경북 지사[사진=뉴스핌DB] 2020.12.07 nulcheon@newspim.com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민선7기 상반기 이철우 경북지사가 각종 행사와 연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경북', '우리', '대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지사의 연설문집 1, 2권에 실린 257건의 자료를 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인 '혜안'으로 분석한 결과다.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이 도지사는 취임 이후 2년 동안 '경북'이라는 단어를 1973회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우리'를 1853회, '대구'를 1002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용 빈도 수 상위 20위까지 전체단어 1만3487건 중 각각 15%, 14%, 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그 외에도 지역(4위 872회), 경상북도(5위 726회), 생각(6위 722회), 도지사(7위 536회), 산업(8위 535회), 일자리(9위 517회), 문화(10위 511회)가 뒤를 이었다.

빈도수 10위권에 들지는 않았지만 사람(507회), 관광(494회), 공항(470회), 세계(560회), 청년(433회), 기업(407회)도 많이 언급한 것 용어이다.

'경북, 우리, 대구, 지역, 경상북도'는 통상 경북지사가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빈도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배경에는 초선 도지사로서 시․도민 결집에 최우선을 둔 이 지사의 강한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민선7기 상반기 경북 도정의 최대 현안이었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과 코로나19 극복,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공동체를 강조하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각종 행사와 연설을 통해 자주 언급된 '산업, 일자리, 문화, 관광, 청년, 기업'은 도정방향을 구체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단어들이다.

이 지사는 지난 2018년 7월, 취임식을 대신해 가진 직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공무원들이 해야 할 일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기업유치와 문화관광산업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도정 방향을 제시했었다.

이 지사의 이같은 도정 방향은 상반기 사용 용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도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에 두고 기업 투자유치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지사가 사용한 민선7기 1년 차와 2년 차 핵심 사용단어를 통해 도정 변화를 읽을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취임 1년 차 기간 눈에 띄는 단어로는 '대한민국, 정신, 다시' 등이다.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셈이다.

또 빈도수에서는 상위에 들지 못했으나 '변화, 혁신, 새바람, 행복'도 많이 언급된 단어들이다.

코로나19 위기를 겪은 2년 차 기간에는 '지원(9위)'이라는 용어가 단숨에 10위권 안에 들어온 것을 비롯 '도민, 사업'이 새롭게 등장해 이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도민 지원, 기업 지원에 비중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학 대변인은 "연설문집에 실린 내용만을 분석한 점에서 한계가 있지만 정책 형성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도지사의 철학과 정책 흐름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용어 분석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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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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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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