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김천·영주서 밤사이 9명 추가 확진...n차 감염 확산 우려

기사입력 : 2020년11월24일 08:59

최종수정 : 2020년11월24일 09:02

'김천대학'연관 누적 16명, '영주7번확진자' 연관 9명

[김천·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는 밤 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모두 최초 감염원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지역감염 사례이다.

이로써 24일 오전 0시 기준 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34명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김천지역 3명과 영주지역 6명 등 9명이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24 nulcheon@newspim.com

김천지역 추가 확진자는 지난 19일 3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김천대학교'연관 신규확진자로 지역 내 일반음식점 접촉자 2명, PC방 운영자의 접촉자 1명이다.

'김천대학교' 연관 확진자는 지난 19일 대학생 3명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0일 7명, 21일 3명이 잇따라 발생한데 이어 23일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영주 발생 신규확진자 6명은 지난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주7번확진자'의 2차 또는 n차 감염 사례로 지난 22일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배우자, 아들, 손녀) 3명과, 동호회 지인 1명과 그의 가족 1명 등 5명과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1명 등이다.

이로써 '영주7번확진자' 연관 확진자는 22~23일 이틀새 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현재 '영주7번확진자' 연관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결과가 진행 중에 있어 이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동선파악과 방역대책수립을 위해 즉각대응팀을 재차 파견하고 영주시는 추가로 578명에 대한 접촉자에 대한 검사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영주시와 영주교육청은 '영주7번확진자'가 지역 내 영광중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해당 학교 전 학년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된 해당 학교 교직원 14명에 대한 검체 진단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4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또 영주시와 교육당국은 원생이 확진판정을 받은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 조치하고 어린이집 원생 100여명과 종사자, 학부모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