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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9년 우수 협력사' 시상식...동반성장 기반 협력 다짐

기사입력 : 2020년11월18일 10:09

최종수정 : 2020년11월18일 10:09

에스피엘‧유일고무‧신대림정밀공업 등 6개사 선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 한 해 동안 연구개발과 생산에 큰 기여를 한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9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17일 부산공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6개 협력사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로 '상생 협력상'에 에스피엘, '부품 부문 성과상'에 유일고무와 신대림정밀공업, '서비스‧설비 부문 성과상'에 은산해운항공, '연구개발상'에 더블유원, '품질상'에 제일전자공업 등이다.

지난 2011년 첫 개최 이후 10회째를 맞이한 르노삼성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은 4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달로 연기돼 르노삼성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2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17일 부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2020.11.18 yunyun@newspim.com

시상식에 참석한 르노삼성과 협력사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도록 서로 격려하고 향후 시장의 불확실성과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상생을 기반으로 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에는 르노그룹 루카 데 메오 CEO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시상식으로 진행된 르노그룹 글로벌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국내 기업인 LG전자와 일흥이 총 15개의 우수 글로벌 협력사들 중 하나로 각각 선정됐다.

LG전자는 XM3, 조에, 캡처 등에 적용되는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의 가독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일흥은 에어백과 안전벨트 경고등을 수출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아 '품질 및 고객만족' 부문에서 수상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협력사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XM3, THE NEW SM6, NEW QM6의 성공적인 판매와 XM3의 유럽 수출 확대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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