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나띠, 사랑스러운 악동 콘셉트 '테디 베어'…"무지개 같은 매력 보여드릴 것"

기사입력 : 2020년11월12일 15:04

최종수정 : 2020년11월12일 15:0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나띠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새 앨범으로 6개월 만에 컴백했다.

나띠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테디 베어(Teddy Bea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말 떨린다. 정확히는 설레는 기분이 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나띠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2020.11.12 alice09@newspim.com

앨범 동명 타이틀곡 '테디 베어'는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로, 발랄한 나띠의 보컬과 중독적인 챈트 형식의 후렴구 멜로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 세련된 신스 베이스와 기타 리프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나띠가 전하는 또 다른 꿈을 향한 이야기를 따뜻한 동심을 닮은 테디베어에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날 나띠는 "데뷔 곡도 많이 사랑받아서 이번에도 좋은 음악으로 들려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 신곡은 순수한 모습의 나로부터 성장해, 내 안의 잠재력과 한계를 넘어 폭발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소개했다.

나띠는 지난 5월 첫 번째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으로 데뷔 후 6개월 만에 컴백하면서 올해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그는 "'나인틴'은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보다 러블리한 '큐티악동'의 반전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점을 꼽았다. 이어 "이번 '테디베어'는 색깔로 비유하자면 무지개다. 저의 다양한 변신을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나띠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2020.11.12 alice09@newspim.com

나띠는 데뷔 싱글부터 뛰어난 노래 실력과 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 매너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일 집중시켰다. 6개월 만에 컴백한 그는 데뷔 싱글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다.

나띠는 "비트를 들어보고 곡을 선정한 뒤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구성한다. 안무 습득력이 조금 빠른 편이다. '나인틴' 때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 지난 앨범 때보다 좀더 긴장을 풀고 무대를 즐길 수 있게된 것 같다"며 웃었다.

끝으로 나띠는 "올 한해는 내게 있어 가장 뜻 깊은 한해다. 오랫동안 꿈꿔온 데뷔를 이룰 수 있었고 '테디베어'도 발매할 수 있어서 꿈 같은 2020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내년에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다면 팬분들과 직접 만나고 싶다. 매순간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가수, 나만의 콘셉트와 무대를 보여드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 '테디베어' 앨범을 통해 내 노래 스타일을 알리고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