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세계 1위' 고진영 "하나금융 챔피언십 끝으로 LPGA 복귀"

기사입력 : 2020년11월04일 16:02

최종수정 : 2020년11월04일 16:05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5일 개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고진영이 하나금융 챔피언십을 끝으로 LPGA에 복귀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은 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파72/6474야드)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공식인터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후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고진영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LPGA에 복귀한다. [사진= KLPGA]

고진영은 "2017년도에 이 대회를 통해 미국을 갈 수 있었다. 조금 더 애착이 있고, 이번 주 후 미국으로 간다. 가기 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고치고 있는 스윙을 점검하고 내년 시즌 대비를 위해 미국 안가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 대회 마지막으로 최종 점검한다는 생각이다. 이후에는 미국에서 3~4개 대회에 출전하고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PGA 복귀에 대해선 "큰 준비는 없다. 늘 했던 대로 연습하고, 2주라는 쉬는 시간이 있었다. 내 방을 캐디에게 주며 생활을 했다.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캐디와 1주는 여행 다니며 쉬었다. 지난주는 이번주 대회 준비를 위해 연습과 운동했다. 지난 대회들에서 미스했던 부분들 연습하고, 코스에 나가서 샷을 구사하고 쇼트게임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엔 고진영을 비롯, 진적 대회 우승자 장하나와 김효주, 박현경, 임희정, 중국의 수이샹 등이 참석했다.

우승 확률에 대해 고진영은 "상금랭킹 1위인 효주가 우승할 것 같다"며 시즌 3승을 노리는 김효주의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또다른 시즌2승자' 박현경는 고진영의 우승을 예상하기도 했다. 고진영은 올해 6번째로 출전한 국내대회인 이 곳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이 자리에 선 6명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여기 없는 사람 중에는 (최)혜진이가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올 시즌은 국내에서 뛴후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주는 "2014년 이후로 KLPGA 전체 시즌을 뛴 게 처음이다. 되게 재밌다. 친한 언니 동생들과 대회를 하게 되어 즐거웠다. 성적도 잘 나와서 TV에 나오는 모습을 팬분들이 봐주셔서 좋다. 올시즌 KLPGA를 뛴 게 좋은 기회였다.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ADT 대회까지 하고 미국가려 했는데 아직 결정된 바 없다. 50:50이다. 일단 지금 대회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장하나의 우승을, 장하나는 모두 우승후보는 말을 대신했다.

고진영, 김효주 등 6명의 선수들은 모두 "갤러리가 없으니 힘이 안 난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대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5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17번째 대회로 우승상금 3억원 등 총상금 15억원 규모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