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난 달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김장페스티벌 사전예약 주문량이 당초 목표치인 50t을 훌쩍 넘어선 86t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임실군이 주최하고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과 (농)임실앤양념에서 주관해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매방식으로 추진됐다.

당초 절임배추와 양념세트 판매량을 50t으로 정했으나, 주문량 급증으로 70t으로 물량을 늘린 데 이어 이조차 부족해 최종 86t의 신청을 받으며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해 41t의 두배가 넘는 역대 최대 주문량으로, 코로나 위기와 비싸진 채소 물가에 김장 담그기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어려운 경제 사정을 고려하여 저렴한 가격에 절임배추와 양념 세트 구성하고, 서울식 및 전라도식 양념 등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주효했다.
심 민 군수는 "예년처럼 직접 와서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하지 못해 고민이 컸는데, 온라인 홍보 등에 힘입어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며 "청정임실에서 키운 명품 고춧가루와 배추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진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