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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 과천지정타 3개 단지 특별공급에 창약자 9만명 이상 몰려

기사입력 : 2020년11월02일 22:10

최종수정 : 2020년11월02일 22:11

생애 최초 특공 187가구에 4만2774명 접수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10억 로또' 단지로 주목받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3개 단지 특별공급에 9만명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과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 등 3곳에서 550가구에 대한 특공 모집을 진행한 결과, 9만명 넘는 수요자가 청약을 넣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앤오'(S4블록)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2020.10.22 sungsoo@newspim.com

이날 특공은 단지별로 ▲다자녀 가구 ▲신혼 부부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기관 추천 등에서 ▲해당지역(30%) ▲기타경기(20%) ▲기타지역(50%) 순으로 청약을 받았다. 단지별로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비엔오에 3만624명 ▲과천 푸르지오 데시앙에 3만474명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에 3만328명이 청약을 넣었다.

평균 경쟁률은 과천 르센토 데시앙(160.4대 1)이 가장 높았다. 이어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138.6대 1)와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124.8대 1) 순으로 나타났다.

가점을 따지지 않는 추첨제 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생애 최초 특공'에는 4만명 넘게 몰렸다. 187가구를 추첨을 통해 뽑는데 총 4만2774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2403만원),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2376만원), 과천 르센토 데시앙(2373만원) 3개 단지 모두 2400만원 안팎으로 정해졌다. 업계에선 당첨 시 최대 1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3개 단지는 오는 3일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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