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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Car] 명차의 격전...품격의 벤츠 E클래스 vs 역동성의 BMW 5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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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2위 브랜드 대표 차량 진검승부

[편집자] 월간 ANDA 2020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E클래스와 5시리즈 신차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국내 수입차 시장 1, 2위인 벤츠와 BMW가 각사의 대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 만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별 최다 판매 모델의 신차 출시가 수입차 시장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더 뉴 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벤츠 E클래스, 완전변경 수준의 디자인 변화

국내 수입차 점유율 1위인 벤츠는 대표 세단인 '더 뉴 E클래스'를 10월 13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E클래스는 194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400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이자 벤츠의 성장을 견인해 온 핵심 모델이다. 국내시장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수입차로 꼽힌다. 10세대 E클래스는 국내 출시 3년 만인 작년 7월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도 E300 4매틱(5517대)과 E250(3959대)이 각각 판매량 1, 3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올 3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더 뉴 E클래스는 완전변경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화시켰다. 전면부는 보닛 위의 파워돔과 새롭게 디자인된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로 더욱 다이내믹한 인상을 준다. 뒷부분은 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인상을 준다.

더 뉴 벤츠 E클래스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실내는 넉넉한 공간과 고품질 소재로 안락함을 더했다.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도 탑재돼 최신 수준의 전장을 갖췄다. 벤츠의 주행보조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의 경우 차선 유지, 앞차 간격 조절뿐만 아니라 도로의 속도제한 표지판이나 톨게이트를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 등이 추가된다.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모델에 따라 6450만∼1억1940만원이다.

BMW 뉴 5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 E클래스와 맞붙는 5시리즈…수입차 1위 겨냥

BMW는 벤츠에 앞서 10월 5일 7세대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5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BMW는 더 뉴 5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한국 시장에 공을 들여 왔다. 지난 5월에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더 뉴 5시리즈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기도 했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국내에서 신차를 최초 공개한 것은 처음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BMW 5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 중국과 함께 한국이 중요한 시장이라는 게 BMW코리아의 설명이다.

실제 5시리즈는 1995년 이후 누적 판매 20만대를 넘어서는 등 벤츠의 E클래스와 함께 수입차 시장의 대표 세단으로 꼽힌다. 5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BMW코리아는 2015년까지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다.

BMW코리아 내에서도 5시리즈 판매 비중은 40% 수준에 달한다. 7세대 5시리즈 역시 지난 4년간 국내에서 총 7만7000대가 판매됐다.

BMW 뉴 5시리즈 인테리어 [사진=BMW 코리아]

더 뉴 5시리즈 역시 디자인 변화가 눈에 띈다. 이전 모델 대비 길이는 27mm 늘어났고 앞면에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키드니 그릴과 'L'자형 3차원(3D)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후면부에는 새로운 3D 후미등과 함께 사각 형태의 배기 파이프를 적용했다. 실내는 센사텍 대시보드와 기어노브 주변의 블랙 하이글로스 트림을 새로 적용했다.

다양한 첨단 운전보조기능도 추가됐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함께 주변 교통상황을 계기판에 3D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기능이 추가됐다.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국내에는 가솔린, 디젤, PHEV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파워트레인 종류와 차급에 따라 6360만~1억1640만원이다.

수입차 1, 2위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 정면대결을 펼치는 만큼 올해 판매실적에도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는 벤츠 5만3571대(27.94%), BMW 4만1773대(21.79%)로 격차는 다소 벌어져 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 점유율인 32.86%, 18.11%에 비하면 BMW의 선방이 돋보인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 8월에는 BMW가 3년여 만에 월별 판매 1위를 달성하며 벤츠를 추격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신차 판매 성과가 양사의 올해 판매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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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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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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