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민주당 도담‧어진동)이 제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미래교통 자전거를 탐하다'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자전거 도로 진단과 대여소 재설계를 제안했다.
16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먼저 "세종시는 건설 초기부터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계획돼 전국 제일의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9월 기준으로 2500여대의 자전거와 577개의 대여소에서 운영중인 어울링은 10만 1000여명의 회원이 88만 7000여건을 이용해 2019년 대비 일평균 이용률이 2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전거 이용 증가는 미세먼지 절감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공유 경제의 선순환을 가져오는 고무적인 일"이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자전거와 대중교통의 촘촘한 연계를 위한 자전거 도로의 진단 및 대여소 재설계를 제안하고, 자전거 시설의 '맞춤형 대책 마련'을 통해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자전거 관련 시설 유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강력한 단속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레저‧교통‧관광을 연결하는 자전거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냈다.
이 의원은 "가족과 소모임이 이용하는 자전거 코스를 개발해 아름다운 자연을 느린 속도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면 시민들의 삶은 더욱 여유롭고 풍요로워 질 것"이라며 "세종시의 미래 교통에 자전거가 중요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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