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한컴위드, LG유플러스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맞손'

기사입력 : 2020년10월14일 09:02

최종수정 : 2020년10월14일 09:07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프로그램 및 AR·VR 콘텐츠 공동개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각자대표 김현수·홍승필)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 LG전자(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컴위드와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AR·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컴위드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LG유플러스, LG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 2020.10.14 yoonge93@newspim.com

LG유플러스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인터넷, IPTV, CCTV와 같은 통신인프라 상품을 비롯하여 각종 IoT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도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IT, 시스템에어컨등 제품을 공급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니어케어 관련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 담당은 "한컴위드 시니어케어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조기기를 비롯한 IT기기, 가전제품은 물론 다양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최근 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의 금융지원에 이어 LG유플러스의 콘텐츠 공동개발 등 대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뿐만 아니라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국힘 차기 당권주자는…한동훈 28.4%·유승민 25.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진영의 가장 유력한 차기 당권 주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조사 결과 한 전 위원장은 28.4%로 1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25.9%로 2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4%), 원희룡 전 장관(5.5%),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5.4%),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3.1%), 김태호 국민의힘 당선인(1.1%)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5.8%, 없음 14.1%다. 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이었다. 정당별로 살펴본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 위원장의 지지도는 55.9%를 기록했다. 반면 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40.5%), 조국혁신당(44.9%), 개혁신당(31.7%), 새로운미래(40.1%) 등 야권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 지지율은 70대 이상(27.3%), 60대(36.3%), 30대(32.8%)에서 높았으며 유 전 의원은 40대(32.1%), 50대(30.8%)에서 높았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것은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비판 목소리와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야권 지지층에서의 역선택이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는 것이 야권층에 더 유리하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과반수가 한 전 위원장을 지지한 것은 이번 22대 총선 참패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심은 여전히 한 전 비대위원장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4-05-30 06:00
사진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부양"…6일 만에 살포 재개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북한이 또 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라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으로 경기북부에서 동쪽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야간 중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예보돼 있어 남쪽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두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 100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려보냈다. 이날 오물풍선 부양은 올 들어 세 번째로, 마지막 부양이 확인된 지난 2일 오전 10시 이후 6일 만에 재개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견된 북한의 오물 풍선 [사진=인천소방본부] parksj@newspim.com 2024-06-08 2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