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내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8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의사 국가고시 거부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의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허용 여부를 두고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국내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나서 대국민 사과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을 비롯해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윤동섭 연세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이 함께한다.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성명문을 발표한다.
김 의료원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전한 후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마주해 의대생의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를 놓고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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