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메리츠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주력 채널 성과와 생활용품과 음료 수익성 개선으로 매수 접근을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180만원을 제시, 기존보다 12% 상향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과 이익 안정성 모두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16억원, 2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6.0%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기간 매출은 1조92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할 것으로 봤다.
또 "화장품은 콘텐츠 경쟁력으로 시장 성장을 상회하고, 생활용품 및 음료의 경우 믹스 개선을 통해 영업 레버리지를 확대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사업은 면세 회복과 해외의 두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위생 용품 판매 증가에 프리미엄 비중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료 사업도 길어진 장마 영향으로 매출 성장은 미진하지만 소형 소매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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