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글로벌 블록체인] 9월 25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9월25일 11:25

최종수정 : 2020년09월25일 11: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의회, 거래소 법적 지위 인정 법안 제출...특정 ICO 허용도
전체 스테이블코인 가치, 200억 달러 돌파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코너웨이 미 하원 의원이 24일(현지 시간) '디지털 상품 거래소 법안 2020년(DCEA)'을 제출했다. 해당 법안은 디지털 상품 거래소(이하 '거래소')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연방 법 틀 안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디지털 통화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적용되고, 상품 교환법에 따라 상품과 유사하게 취급된다. 이에 거래소는 향후 미 연방 관할권 내에서 인정되며, 49개 주에서 따로 화폐 전송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않아도 된다.

법안이 정의하는 거래소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을 받게 된다. 또한 디지털 상품 거래소 법안에 따라 명확한 유형의 토큰의 경우 ICO가 허용된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법안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규제가 효율적으로 통합되고, 토큰 발행자들에게 법적 명확성을 부여해, 법을 준수하는 거래소의 진입 장벽이 낮춰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 2022년까지 블록체인 규제 샌드박스 도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2022년까지 유럽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체인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한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는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EBP)과 협력해 유럽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EBSI) 내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사용 사례를 테스트하고 2022년까지 블록체인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한다. 앞서 2018년 유럽연합은 블록체인에 대한 통합적 접근 방식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EBP)'을 맺고, 국경 간 디지털 공공 서비스를 지원할 '유럽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EBSI)'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EBSI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유럽 내 디지털 공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여 국가가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에 참여하고 있다.

◆전체 스테이블코인 가치, 200억 달러 돌파
코인데스크가 코인메트릭스를 인용, 전체 스테이블코인 가치가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5월 100억 달러 돌파 이후 4개월여 만에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리스크를 헤지하려는 투자자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디파이로 인한 스테이블코인 수요 급증의 결과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트레이드블록 기관리서치 총괄 존 토다로는 "일부 거래소는 법정화폐 거래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코인메트릭스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디지털금융 패키지 플랜 채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디지털금융 패키지 플랜을 채택했다. 해당 플랜은 디지털금융, 소액 결제, 암호화자산 입법 제안 등 내용을 포함했다. 이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은 자본, 투자자 권익, 규제 측면에서 보다 엄격히 규정을 준수하고 발행액 500만 유로(580만 달러) 이상일 경우 국가 관할 유관 당국 승인을 받아야 한다. 더불어 암호화 자산 발행인은 의무적으로 백서를 공개해야 한다. 단 12개월 기준 암호화 자산 발행액 100만 유로(110만 달러) 이하 중소업체의 경우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 해당 위원회는 "이번 디지털 금융 패키지 플랜은 암호화 자산에 대한 당국의 첫 입법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외신은 EC가 2022년까지 유럽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체인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中 관영 통신사 산하 미디어 "암호화폐, 올해 가장 주목받는 자산"
중국 관영 통신사인 신화사(新華社)가 발행하는 참고신문(参考消息)이 24일 블룸버그 통신발 '암호화폐, 올해 최고로 주목받는 자산이 되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미디어는 "암호화폐가 '탈중앙화 금융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올해 전세계 투자자 관심이 고조되면서 암호화폐가 가장 주목받는 금융 투자 상품이 됐다. 특히 글로벌 코로나 확산 속 암호화폐가 '리스크 헷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실물경제 침체 속 온전히 '가상'의 '무형'적인 자산이 선방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BTC) 독과점 구도가 두드러졌지만, 올해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디파이) 등 세부 분야가 급성장을 이루면서 이에 기반이 되는 이더리움이 강세를 기록, 주요 알트코인 성장세가 뚜렷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에 따르면 연초 이래 블룸버그 갤럭시 암호화폐 지수(BGCI)는 65% 상승, 글로벌 증시, 채권 시장, 원자재, 금 수익률을 넘어섰다.

◆SEC 전문 위원 "비트코인 ETF 출시 할 만큼 시장 성숙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헤스터 피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전문위원이 워싱턴 변호사 협회와 진행한 간담회에서 장기간 지속된 SEC의 비트코인 ETF 출시 저지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오로지 비트코인만이 ETF 기반 자산으로 취급하기에 변동성을 지닌 것은 아니다"라며 "과거를 뒤돌아 볼 때, 많은 상품들이 지저분한 자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면서 그는 "비트코인 시장이 성숙했다고 생각한다. 많은 돈들이 몰려있고, 수준높은 플레이어들이 존재한다. 또한 비트코인 거래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 시장에 새로운 것을 만들만큼 충분히 성숙했다"고 부연했다. 헤스터 위원은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다.

◆글래스노드, 유니스왑 탈중앙화·토큰 락업 관련 의혹 제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가 유니스왑의 탈중앙화에 의혹을 제기하며 유니스왑 팀이 UNI 토큰 베스팅(락업)과 관련해 의도적으로 오도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유니스왑 팀, 투자자, 어드바이저는 전체 UNI의 40%를 할당 받았다. 이중 투자자, 어드바이저가 21.51%를 할당 받았다. 그러나 4년에 걸친 해당 토큰 물량 배분 스케줄이 부재하며, 팀과 투자자 토큰은 락업돼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이어 팀과 투자자에게 할당된 토큰은 현재 이체 제한이 없는 일반 이더리움 주소에 보관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글래스노드는 제안서를 제출하려면 UNI 공급량의 1%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규칙을 언급하며 유니스왑 거버넌스 또한 비판했다. 모든 공급량이 아직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현 순환 공급량의 8%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어 현 시점에서 거버넌스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바이낸스 뿐으로 보인다며 커뮤니티 주도의 거버넌스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는 유니스왑에 코멘트를 요청했으나 보도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포브스 칼럼니스트 "ETH, 단기적으로 상승 여력 크지 않다"
크리스토퍼 브루킨스 포브스 칼럼니스트가 "디파이와 NFT의 강력한 성장세가 이더리움에게는 양날의 검"이라며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끊임없이 정체되고, 거래 비용은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높은 비용과 느린 처리 속도는 새롭게 디파이와 NFT가 유입되는 데 장애물이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이더리움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제한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같은 수요 정체와 미 대선 선거를 앞두고 있는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다음 불마켓까지는 상승 공간이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