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국내 유일의 중소조선 전문연구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RIMS) 경남창원본부'가 설립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강병윤 중소조선연구원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조선연구원 경남창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중소조선연구원은 중소형선박, 해양플랜트 지원선, 해양레저장비 및 해양마리나 산업의 국가R&D를 수행하는 조선해양분야의 전문연구기관이다.
1996년 설립 후 중소형 선박의 설계, 선형시험, 시운전 및 생산기술개발 등 중소조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본원을 두고 있다.
시는 그간 4차 산업혁명, 환경규제 강화, 무역질서 재편 등 글로벌 경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제조업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성장을 위한 혁신 연구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영남본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동남권지역본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동남본부 등이 설립됐다.
시는 중소조선연구원을 추가로 유치해 '산업혁신도시'로의 탈바꿈에 밑그림을 완성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의 경우 중소조선사, 조선기자재업체, 특수선박 관련 방위산업체 등 조선업 집적도가 높은 지역인 반면 조선업계를 근접 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전문 연구기관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중소조선연구원 경남창원본부의 유치는 중소조선산업의 활력제고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