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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9월 15일 오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9월15일 15:51

최종수정 : 2020년09월15일 15:51

日 거래소 피스코, 바이낸스 고소... "자금세탁 방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7... 공포→중립 전환

[서울=뉴스핌] 한동수 기자 =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피스코(Fisco)가 자이프(Zaif) 도난 자금 세탁을 방관했다며 미국 법원에서 바이낸스를 고소했다. 자이프(Zaif)는 피스코가 인수한 거래소로, 2018년 해킹으로 6300만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도난 당했다.

피스코는 해커가 바이낸스에서 약 940만 달러 상당 가상자산을 세탁했다며 바이낸스가 해당 손실분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낸스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임에도 불구하고 KYC/AML 프로세스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으며, 도난 자금이 유입된 걸 인지했음에도 자금을 동결하고 거래를 중단시키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BTC 단기 상승... 10,800 달러 일시 회복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오전 11시 45분께 단기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10,800 달러선을 일시 회복했다. 현재는 10,700 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FATF, 가상자산 불법행위 가능성 높은 시그널 소개
체인뉴스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새 보고서에서 가상자산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관련 불법 행위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줄 시그널을 소개했다.

-거래 규모와 빈도: 단시간에 연속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하는 행위, 새로 생성된 주소 혹은 장기 휴면 상태였던 주소가 갑자기 대량 이체를 하고 믹서 등 툴을 사용하는 행위
-신규 유저의 이상 거래: 신규 유저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서비스 계정을 개설한 직후 대량 입금, 거래를 한 뒤 모든 잔금을 출금하는 행위
-일반 주소의 이상 거래: 가상자산 물량을 쪼개거나 모으는 등의 행위
-거래소에 입금한 비트코인 등 자산을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교환하는 행위

크립토공포탐욕지수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7... 공포→중립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39)보다 8포인트 오른 47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되며 약 11일 만에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유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DeFi 프로젝트 예치 BTC 총량, 10만 개 돌파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펄스에 따르면, 15일 기준 DeFi 프로젝트에 예치된 비트코인 총량이 10.01만 개를 기록하며 1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약 10.76억 달러 규모다.

◆핫빗코리아, 16일 원화마켓에 RVN 상장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핫빗코리아가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16일 15시에 레이븐코인(RVN)을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비트렉스 글로벌, BTC·USDT 마켓에 KRT 상장 예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글로벌이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BTC, USDT 마켓에 KRT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CVT, 탈중앙화 거래소 IDEX에 상장
사이버베인(CVT, 시총 98위)이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 IDEX에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CVT는 IDEX의 탈중앙화 금융(DeFi) 테마 토큰에 상장되어 있다. 이는 유니스왑, 이더델타에 이어 세 번째 DEX 상장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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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안에 13가지 암 찾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혈액 검사 데이터만으로 3초 안에 13가지 조기 암을 찾아내는 시대가 열렸다. 미국 식약청(FDA)은 12일(한국시간) AI를 활용한 의료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전 부문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틴 A. 마카리 FDA 박사가 이끄는 이번 계획은 올 6월 30일까지 모든 FDA 센터에 AI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뉴스핌 DB] FDA에 따르면 AI의료 혁신은 단순히 진단만 하는 게 아니라, 유전자 수준에서 향후 5년간 암 발생 확률을 예측할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에는 '거짓말 필터'가 내장돼 있어, 환자가 숨긴 병력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혈액 검사 데이터만으로 3초 안에 13가지 조기 암을 찾아낼 수 있으며, 정확도는 대형병원 의사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진료 비용은 인간 의사의 1/20에 불과하며. 다만, 매년 999달러의 'AI 사용 연회비'를 내야 한다. 마카리 박사는 "AI 시범 사업 성공에 큰 감명을 받았다. 검토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비생산적인 반복 작업을 줄일수 있다. AI혁신 의료 기술은 새로운 치료법 검토 시간을 가속화하는 데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FDA의 신약평가연구센터(CDER) 신약평가과학국 부국장인 진중(진) 리우는 "이는 게임 체인저 기술이다. 3일 걸리던 작업을 몇분 만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새 AI의료 혁신은 FDA의 패스트트랙(그린 채널)을 통과해 다음 주부터 뉴욕 장로회 병원에서 시험 운영된다. fineview@newspim.com 2025-05-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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