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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30주 연속 일요예능 1위…주현미·노사연 등장

기사입력 : 2020년09월14일 09:46

최종수정 : 2020년09월14일 09:4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미운 우리 새끼'가 30주 연속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 14.5%, 13.5%, 2049 타겟 시청률 5.7%로 가구시청률 및 2049 시청률에서 모두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인생샷 도전에서는 어떤 사진이 나올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순간 최고 시청률이 16.9%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트로트 여제 주현미가 출연해 母벤져스와 호흡을 맞췄다. 주현미는 어린 시절에 대해 "엄마 속을 안 썩이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약사를 그만두고 가수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많이 울었다. 가수가 되면 밤 업소에서 노래를 해야 수입이 생겼다. 밤에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고 나가야 되는데 그걸 보고 엄마가 대성통곡을 하셨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2020.09.14 jyyang@newspim.com

순간 시청률 16.9%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홍선영, 홍진영 자매였다.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인생샷을 찍어주겠다고 제안했다. 먼저, 홍진영은 투명판 얼음 배경의 사진으로 느낌있는 인생샷을 찍었다. 반면 홍선영은 홍진영과 달리 '그것이 알고 싶다' 느낌의 사진을 찍어 웃음을 줬다.

이어 진영은 홍선영에게 빨간 고무 대야와 나뭇잎을 이용한 인생샷을 제안했다. 인생샷을 위해 선영은 누워서 자리를 계속 이동하는가 하면 머리채를 잡히기까지 했다.

하지만 결국 선영은 나뭇잎을 활용한 숲 속 느낌의 인생샷에 성공했고, 이 장면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겨주며 16.9%까지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

이날 홍자매의 집에는 노사연이 방문해 자매의 티격태격 소소한 싸움에 '솔노몬' 판정을 내려주기도 했다. 노사연은 "너희 둘이 싸우는 거 보니까 왜 이렇게 웃기니"라며 시종일관 큰 언니 미소를 지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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