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고용부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체계적 방역 관리시스템 운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서정 차관, 코로나19 방역조치 상황 점검
경기장별 방역담당관·방역관리전담자 지정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체계적 방역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11일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장인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임 차관은 제과, 제빵, 의상디자인 등 9개 직종의 경기가 이뤄지는 경기장에서 사전 방역조치,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시설 설치여부, 경기장 내 참가선수 이격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지난 6일 개최된 중대본 회의에서는 올해 전국기능경대회 규모를 최소화해 안전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회 주최기관인 고용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등은 이번 대회의 최우선 과제를 안전으로 삼고 다각적이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020 전국기능경기대회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 [자료=고용노동부] 2020.09.11 jsh@newspim.com

먼저 유관기관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방역 총괄인 전라북도를 필두로 각 경기장별 '방역담당관', '방역관리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질병관리본부와의 협조를 통해 확진 환자와 감염의심자의 대회 참가를 제한하고, 대회 참가자(선수, 집행관리위원, 지도교사 등)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 등을 안내한다.  

 

 

경기장 출입 시는 방역을 위한 5단계 출입 절차를 마련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점검(비접촉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등 활용)을 철저히 한다. 경기장별로 50인 이내 출입 통제(일일 인식표 부착), 선수간 이격 거리 2m 확보, 일 2회 이상 소독 및 환기 등도 실시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선수단의 경기장-숙소-음식점 간 동선을 최소화한다. 주최기관과 각 시도 선수단과 협력해 식사·숙소 등 경기 외적 부분도 촘촘하게 관리한다. 대표적으로 숙소 별 관리전담자를 지정한다. 

한편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전라북도 소재 7개 경기장에서 분산 진행되는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총 1778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산업용로봇', 'IT네트워크시스템' 등 50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열린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공동 주최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참가선수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