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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시작…스페셜 트랙 '살았소'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9월10일 14:34

최종수정 : 2020년09월10일 14:3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팬들에게는 스페셜 트랙 '살았소'를 선물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김호중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청에 출근해 "성실히 복무를 잘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군복무 소감을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김호중이 10일 오전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구청으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0.09.10 pangbin@newspim.com

이어 오후 6시에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호중의 스페셜 트랙인 '살았소'를 공개한다. 이곡은 첫 정규앨범 '우리家'에 포함되지 않은 스페셜 트랙으로, 노래할 수 있고 버틸 수 있게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특히 '여러분 덕분에 내가 살았소'라는 가사는 물론, '살았소'라는 제목만으로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들을 때부터 너무나 와 닿았던 곡이며 많은 분들에게 내가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곡이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살았소'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0.09.10 jyyang@newspim.com

김호중은 군 복무 전까지 진행한 여러 활동을 통해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Plus '파트너'를 통해 자신처럼 가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한다.

또 김호중은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담은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개봉과 함께 정규앨범 '우리家'의 모든 노래가 담긴 콘서트 VOD와 클래식 앨범 공개도 앞두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6월 영장이 나왔으나, 입대를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았다. 이후 '불안정성대관절'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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