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에 따라 추석명절 방역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부터 청정부안을 지키기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난 8월 2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행 중으로 확진자 신규발생 중 65% 이상이 수도권에서 속출하고 있으며 무증상 및 역학 미분류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역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부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10 lbs0964@newspim.com |
추석명절 기간 중 민족 대이동으로 무증상 및 경로미확인 확진자의 전파감염과 가족단위 또는 지인간의 확산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고 청정지역의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해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군민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세부계획으로는 추석명절 방역분위기 조성, 안전한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 점검, 안심하고 장보는 먹거리, 지역감염 차단 벌초·봉안시설 등 방역강화, 코로나 블루 극복 문화예술행사 등 5개 분야에 대해 출향인사 등 가족친지 고향방문 자제, 감염병 선별진료소 운영, 전통시장·마트 등 방역대책, 고위험시설 현장점검 강화 등 14개 세부항목을 설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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