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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신입생 수시등록자 전원 '학업 활동 지원금' 지급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13:08

최종수정 : 2020년09월09일 13:08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등록자 전원에게 학업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대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한 재난극복 특별 장학금(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 실 납부액의 11.3%)을 지급한 데 이어, 신입생들에게도 학업 활동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등록자 전원은 학업 활동 지원금 20만원을 받게 되며, 신입학 전형에 지원해 최초 합격한 신입생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학업장려장학금 40만원을 포함해 총 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광주대학교 전경 [사진=광주대학교] 2020.05.12 yb2580@newspim.com

또한 정원 내·외 전형에 복수 지원해 합격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들은 학업장려장학금 4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대는 신입생들이 교재 구매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되는 온라인 수업 수강을 위한 스마트 기기 구입 등 학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학업장려장학금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김상엽 광주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의 학업 환경이 매우 위축된 상황이다"며 "신입생들이 학업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대는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50여 종의 장학금 제도를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수시(수능)성적 장학금인 호심매원특별장학금을 비롯해 어학연수자 장학금, 문화체육예술특별장학금, 장애학생지원장학금, 복지장학금, 외국인학생장학금, 다문화가족장학금, ROTC(학군단)장학금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적 우수 장학생 등에게는 등록금 이외에도 해외연수 및 학업장려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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