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출신 김환태 문학평론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환태 문학상 공모전 심사 결과 '내가 그대를 떠올리면(시)' 작품을 낸 정읍 서영여고 안승언 학생이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금상은 전주성심여고에 재학중인 황혜리 학생 '단 하룻날의 무주(수필)'와 세종국제고등학교 1학년 김현빈 학생의 '정체모를 그 여인(시)'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밖에 모두 60건의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통해 은상 4명, 동상 5명, 가작 10명을 각각 선정했다.

작품 접수결과 고등학생이 28건의 작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나 고등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군은 문학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위원들이 주제의 적합성과 표현의 참신성, 작품의 완성도와 맞춤법 등 심사기준을 마련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마친 바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상식을 생략하고 수상자에 대해 상장 및 상금을 우편 및 계좌로 송금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환태 청소년 문학상은 김환태 평론가의 순수비평 정신을 전국에 알리고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국내 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의 문예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기 마련됐다.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김환태문학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김환태 선생의 작품을 읽고 김환태 선생과 그의 작품에 감상문 작품을 접수받았었다.
무주군은 일제강점기 문학평론가로서 명성을 떨쳤던 무주출신 김환태 선생의 문학 사상을 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무주군 전통공예문화촌내 김환태 문학관을 설립했다. 작품이 실린 도서와 사진 유품 등 400여점의 등록 자료를 갖추고 있어 지난해 12월 전북도로부터 전라북도 공립 문학관으로 지정 등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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