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3일 오전 8시 기준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달까지 전북도내 확진자는 모두 87명이다.
이날 현재 전북도내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자는 모두 5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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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 2020.09.03 lbs0964@newspim.com |
전날 검사의뢰는 모두 359건이고 이가운데 265건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94건은 검사 진행중이다.
전북도내 전체 확진자 87명 가운데 광화문 집회 및 사랑제일교회 등과 관련돼 지난달 16~31일까지 발생한 확진자가 44명으로 절반을 넘고 있다.
지난달까지 지역별로 확진자는 전주 36명, 군산 21명, 익산 9명, 김제 3명, 고창 2명, 정읍·완주·장수·무주 각 1명 등이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이 눈에 띄게 줄고 있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며 "당분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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